|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40명으로 집계됐다.
27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31개 시·군 중 가평·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7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740명은 안산시 83명, 고양시 57명, 수원시 53명, 성남시 51명, 파주시 50명, 의정부시 43명, 화성시 41명, 부천시 37명, 남양주시 35명, 평택시 31명, 시흥시 25명, 김포시·광명시·안양시·용인시 각각 24명, 광주시·군포시 각각 21명, 하남시 19명, 구리시 16명, 동두천시 10명, 이천시 12명, 안성시 10명, 포천시 7명, 오산시 12명, 양주시 4명, 여주시 3명, 과천시·의왕시·양평군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20~39세 28.6%, 19세 이하 25.4%, 40~59세 24.5%, 60세 이상 21.4%로 20·30대 확진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5575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865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390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9만 6814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11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자 10만 5575명에 911명이 사망해 0.86%의 치명률을 보였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8654명을 비롯해 수원시 7597명, 고양시 7540명, 용인시 7309명, 안산시 7230명, 부천시 6202명, 화성시 5992명, 평택시 5780명, 남양주시 5413명, 안양시 4300명, 시흥시 4171명, 의정부시 3650명, 광주시 3476명, 김포시 3251명, 파주시 2876명, 광명시 2767명, 하남시 2370명, 이천시 2212명, 군포시 2168명, 구리시 2063명, 양주시 1836명, 동두천시 1452명, 오산시 1423명, 안성시 1120명, 포천시 1139명, 의왕시 827명, 여주시 808명, 양평군 634명, 연천군 468명, 과천시 457명, 가평군 39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067만 2684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951만 2249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