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81.97%, 비수도 348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9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95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266명보다 686명 늘어 2000명대를 육박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30명, 해외유입 사례 22명 포함 195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630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7191건(확진자 6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144건(확진자 3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7218건이다.
13만 7218건 검사에서 1952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42%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2066명으로 그동안 총 32만 9658명(92.52%)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3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1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97명에 이른다. 치명률 0.79%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930명 중 서울 723명, 경기 734명, 인천 12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81.97%로 나타났다. 충남에서 58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34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7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723명, 인천 125명, 충남 58명, 경남 44명, 부산·경북 각각 42명, 대구 39명, 전북 30명, 충북 29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광주 9명, 울산·제주 각각 7명, 전남 6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089만 1088명으로 전 국민의 79.6%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670만 9777명으로 전 국민의 71.5%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