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비방 심석희 메시지 유출 혐의 조재범 누나집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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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비방 심석희 메시지 유출 혐의 조재범 누나집 압수수색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1.10.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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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친아들을 학대한 A씨(40대)와 재혼 배우자 B씨(30대)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명예훼손 혐의로 조 전 코치의 누나 A씨가 사는 남양주시 소재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동료들을 비방한 문자메시지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이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누나집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명예훼손 혐의로 조 전 코치의 누나 A씨가 사는 남양주시 소재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2일 압수수색했으며 A씨의 자택에서 각종 저장매체를 증거물로 확보했다.

경찰은 2차 가해가 이뤄졌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유출한 내용은 심 선수가 동료 선수들에게 욕설하거나 비방한 내용의 문자메시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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