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이모아 택시’ 내일부터 송도·남동산단에서 확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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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이모아 택시’ 내일부터 송도·남동산단에서 확대 서비스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1.10.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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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영종에서 전국 최초로 선봬
인천 영종에서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지능형 합승택시 아이모아(I-MOA) 서비스를 송도와 남동산단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아이모아 택시.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영종에서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지능형 합승택시 아이모아(I-MOA) 서비스를 송도와 남동산단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호출 앱으로 택시를 호출해 이동 중 같은 방향 승객과 동승 시 30%씩 할인을 받고 택시기사는 140%의 수익을 얻는 신개념 합승 서비스인 아이모아(I-MOA) 택시를 내일(26)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요금 감면 효과를 높이고 안전과 편의성을 개선한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인 아이모아(I-MOA) 택시8Km 이내의 단거리 합승 서비스 합승 시 승객은 요금의 30%를 할인받고 택시기사는 140% 수익을 얻는 서비스 하차 등설치로 승객 하차 시 안전성 강화 실명인증을 통해 동성 간 합승만 허용하고, ·뒤 지정좌석제로 운영 서비스 이용 시 범죄 안심보험에 자동 가입되는 등 안전한 택시 서비스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20시까지로, 이용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 위주로, 202221231일까지 운영된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인천시가 시민·기업과 함께 지역 맞춤형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스마트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모아 택시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I-MOA’ 또는 아이모아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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