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낙’ 경선 이후 2주 만에 ‘회동’···‘정권 재창출’ 힘보태기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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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낙’ 경선 이후 2주 만에 ‘회동’···‘정권 재창출’ 힘보태기로 다짐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1.10.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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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 당 정신과 가치 지키고 이어가야
명, DJ·노무현·문재인 DNA 가진 팀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당 대표는 경선 후 2주 만에 만나 내년 3월 '정권재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당 대표는 경선 후 2주 만에 만나 내년 3월 '정권재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뉴스1)

경기도지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당 대표는 경선 이후 2주 만에 만나 '정권재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의 한 찻집에서 이 후보 측 박찬대 의원과 이 전 대표 측 오영훈 의원이 배석한 가운데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전 대표는 회동에 앞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당원과 지지자분들이 여러 생각을 가질 수 있겠지만,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이어가야 한다는 대의를 버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토록, 그리고 누구든 마음에 남은 상처가 아물도록 당과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을 포함, 경선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 분들께 마음을 다해 위로를 드린다“며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후보를 축하하고, 함께한 당원 지지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오후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앞에서 이낙연 전대표와 만나 포옹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오후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앞에서 이낙연 전대표와 만나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 후보는 "먼저 일찍 찾아뵀어야 했는데, 국정감사 때문에 늦어져 송구하다“며 ”인생으로나 당의 활동 이력으로나 삶의 경륜이나, 역량이나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대표님“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그는 “제가 앞으로 민주당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과 이 나라 미래를 위해 정권 재창출을 하는데 대표님의 고견을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민주당이라고 하는 김대중(DJ),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같은 DNA를 가진 하나의 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부족한 점을 대표님으로부터 많이 채우고 수시로 조언받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함께 정권을 재창출해서 우리 국가의 미래를 지금보다 훨씬 더 밝게 활짝 여는 일을 하겠다. 대표님께서 품 넓게 모든 것을 수용해주고 정권 재창출에 모든 힘을 함께해주시겠다는 말씀을 현장에서 실천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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