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이 인천대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 특강을 실시했다.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22일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진행해,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전 차관은 ‘따뜻한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대학교육의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 직원들이 가져야 할 자세와 교육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따뜻한 리더의 4가지 법칙’을 밝히며, 국립대 직원으로서의 혁신과 노력을 당부했다.
또 “대학에서 학생 개인의 진로나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이루어져야 하고, 평생학습시설·여가시설·문화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차관은 특강에 앞서 박종태 총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대학교육과 인천대의 역할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은 현재 가천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사단법인 문우회장으로,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과 한국전문대학교육 협의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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