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80.63%, 비수도 275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16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40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예방접종의 감염예방 및 변이대응을 위해 1차 접종자 모두 2차 접종을 당부했다. 또 지난 21일부터는 1차 접종 후 자동 예약된 예약일에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별도 예약일 변경 없이 당일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0명, 해외유입 사례 20명 포함 144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896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3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166건(확진자 46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705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 9251건이다.
12만 9251건 검사에서 1440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11%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2562명으로 그동안 총 32만 317명(91.79%)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59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2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25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420명 중 서울 513명, 경기 512명, 인천 120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80.63%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4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27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5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 1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512명, 인천 120명, 부산·경북 각각 44명, 충북 40명, 경남 33명, 충남 27명, 대구 21명, 강원 18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울산 2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064만 4903명으로 전 국민의 79.2%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500만 3778명으로 전 국민의 68.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