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규 시인 문학관’ 건립 확정...당초 계획보다 2년여 늦춰진 2025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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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규 시인 문학관’ 건립 확정...당초 계획보다 2년여 늦춰진 2025년 개관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1.10.2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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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 통과’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2025년 준공 예정
삼덕도서관 옆 5층 규모 2024년 2월 착공
故 김대규 시인
故 김대규 시인.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가 추진 중인 김대규 문학관건립 사업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최종 확정됐다. 문학관 준공은 안양시가 올해 초 밝힌 20235월 보다 2년여 늦어진 20258월로 알려졌다.

21일 안양시는 시가 추진 중인 김대규 문학관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자체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시설을 건립할 경우 예산낭비를 없애기 위한 절차다. 이번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김대규 문학관은 순조롭게 건립될 전망이다.

김대규 문학관은 삼덕도서관 옆 부지(안양동 782-40 1필지)에 연면적 740(대지면적 291.4)의 지하1~지상5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김대규 시인의 작품을 한데 모은 전시실을 비롯해 연구교육실, 세미나실, 수장고, 북까페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창작문화 공간 등이 마련된다.

총사업비 39억여 원을 투입, 기본 실시설계와 함께 20242월 착공해 이듬해인 2025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규 시인은 안양 출신인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학인으로, 1942년 안양 양지동(현 안양3)에서 태어나 2018년 작고하기까지 평생을 문학 활동을 펼쳐왔고, 안양을 사랑하는 마음도 남달랐다.

그는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경희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 1960년 시집인 령의 유형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수많은 작품 활동 중에서도 1989년 발표한 수필집 사랑의 팡세는 인간 삶을 주도하는 사랑에 대한 면모를 간결한 필체로 담아내며 많은 독자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의 대표시인 김대규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지역주민들의 문학 체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주민 친화형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은 건립 절차도 잘 진행해 2025년 문을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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