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감] 道의회 더민주당 “국감 범위 벗어나는 정치공세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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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감] 道의회 더민주당 “국감 범위 벗어나는 정치공세 멈춰야”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1.10.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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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 현관서 정략적 국정감사 중단 요구
​​​​​​​‘이재명 지사에 대한 정치공세 중단해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장이 설치된 도청 신관 현관에서 정략적인 국정감사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경기도 국정감사장이 설치된 도청 신관 현관에서 정략적인 국정감사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단이 경기도 국감장 현관에서 국감 범위 벗어나는 정치공세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 대표단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장이 설치된 도청 신관 현관에서 정략적인 국정감사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국정감사장에 출입하는 국회의원들을 향해 정략적인 국정감사 중단하라”, “정쟁 중심 국정감사 중단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면책특권을 이용해 국정감사 대상에 속하지 않은 정략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정치공세의 수단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면서 감사 범위에 벗어나는 지사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정략적인 정치공세를 멈추어야 한다고 시위를 벌인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시위를 벌인 15명의 민주당 도의원들은 "이재명 지사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후 치러지는 경기도 국정감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국회의 국정감사 자료요구 건수만 4000건이 넘어가는 등 국정감사의 범위를 벗어나 정쟁으로 치닫는 거 아닌가 하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20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국회 경기도 행정감사는 행정안전위원회 18. 국토교통위원회는 2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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