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윤석열 ‘도덕성’ 놓고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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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윤석열 ‘도덕성’ 놓고 설전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1.10.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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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尹 도덕성 이재명과 ‘피장파장’
尹, 5선에 지사 했으면 ‘격 갖추라’
국민의힘 유력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윤석열 후보는 MBC 사옥에서 열린 TV토론(1:1 맞수토론)에서 도덕성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사진 왼쪽부터 윤석열·홍준표 후보. (사진=뉴스1)
국민의힘 유력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윤석열 후보는 MBC 사옥에서 열린 TV토론(1:1 맞수토론)에서 도덕성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사진 왼쪽부터 윤석열·홍준표 후보.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홍준표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지난 15일 첫 번째 1:1 맞수토론에서 '도덕성 검증' 문제를 놓고 한치 양보없는 설전을 벌였다.

서울 마포 MBC 사옥에서 열린 TV토론에서 홍 후보는 윤 후보 부인과 장모의 각종 혐의를 들먹이며 "윤 후보 도덕성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피장파장"이라고 직격했다.

이에 윤 후보는 "반대 진영에서 제기한 의혹만 갖고 도덕성을 말하느냐“고 되받아쳤다.

그러면서 “정치 인생 26년 동안 4, 5선 국회의원을 하고, 경남지사까지 했으면 격을 좀 갖추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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