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11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8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 비율은 74.67%로 높게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1명, 해외유입 사례 13명 포함 158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574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484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1139건(확진자 46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11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 6691건이다.
15만 6691건 검사에서 1584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01%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2806명으로 그동안 총 30만 2066명(89.97%)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 10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9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05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571명 중 서울 581명, 경기 506명, 인천 86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4.67%로 나타났다. 충북에서 88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39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5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506명, 충북 88명, 인천 86명, 대구 65명, 경북 41명, 부산 40명, 충남 33명, 경남 29명, 대전 21명, 강원 17명, 전남 16명, 광주 14명, 전북 13명, 제주 11명, 울산 7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012만 5204명으로 전 국민의 78.1%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120만 8900명으로 전 국민의 60.8%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