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1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12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31개 시·군 중 가평군을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4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411명은 안산시 59명, 파주시 31명, 수원시 27명, 용인시 26명, 부천시 25명, 성남시 23명, 고양시·평택시 각각 19명, 남양주시·시흥시·화성시 각각 18명, 김포시 15명, 양평군 14명, 구리시·안양시 각각 13명, 광주시 12명, 의정부시 10명, 하남시 9명, 광명시·양주시 각각 7명, 이천시 6명, 군포시 5명, 과천시·안성시·오산시·의왕시 각각 3명, 동두천시 2명, 여주시·포천시·연천군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7679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818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364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8만 4888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41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자 9만 7679명에 841명이 사망해 0.86%의 치명률을 보였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8182명을 비롯해 고양시 7020명, 수원시 7021명, 용인시 6900명, 안산시 6396명, 부천시 5736명, 화성시 5543명, 평택시 5344명, 남양주시 4961명, 안양시 4022명, 시흥시 3735명, 의정부시 3347명, 광주시 3256명, 김포시 3011명, 광명시 2570명, 파주시 2564명, 하남시 2232명, 이천시 2082명, 군포시 2025명, 구리시 1907명, 양주시 1688명, 오산시 1328명, 동두천시 1315명, 안성시 1068명, 포천시 1062명, 의왕시 800명, 여주시 763명, 양평군 604명, 연천군 442명, 과천시 391명, 가평군 36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043만 7889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774만 4305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