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73.13%, 비수도 345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8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9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3일 이후 70일 만에 12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4명, 해외유입 사례 13명 포함 129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281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76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6858건(확진자 28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264건(확진자 2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883건이다.
8만 1883건 검사에서 1297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58%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14명으로 그동안 총 29만 8022명(89.55%)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 22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83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284명 중 서울 509명, 경기 358명, 인천 72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3.13%로 나타났다. 충북에서 60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34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358명, 인천 72명, 충북 60명, 부산 49명, 대구 44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충남 24명, 대전 22명, 전북 20명, 강원 17명, 광주 13명, 울산·전남 각각 11명, 제주 8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992만 3747명으로 전 국민의 77.7%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044만 4700명으로 전 국민의 59.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