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오전부터 고속도로 곳곳 정체···‘505만대 이동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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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오전부터 고속도로 곳곳 정체···‘505만대 이동 예상’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1.10.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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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호법분기점에서는 오후 4시 30분 현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의 차량이 많아지면서 큰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송석원 기자)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한글날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9일 오전부터 수도권을 빠져 지방으로 이동하는 나들이 차량들로 전국의 고속로도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오후 430분 현재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호법분기점에서는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의 차량이 많아지면서 큰 정체를 빚고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는 양방향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오전에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큰 교통 혼잡을 빚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부터 휴일을 즐기려는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교통량이 증가,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30, 서울에서 울산까지는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서울~대구 3시간 30, 서울~강릉 2시간 40, 서서울~목포 3시간 40, 서울~광주 3시간 20분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505만대로 예측했고,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 차량이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호법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차량이 많은 반면, 영동고속도로 상하행선은 모두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송석원 기자)
호법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차량이 많은 반면, 영동고속도로 상하행선은 모두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송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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