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76.97%, 비수도 494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10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176명으로 집계됐다. 8일 20시부터는 임신부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45명, 해외유입 사례 31명 포함 217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797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22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1061건(확진자 60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052건(확진자 4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 1338건이다.
15만 1338건 검사에서 2176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44%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3269명으로 그동안 총 29만 2091명(89.06%)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 333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54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145명 중 서울 773명, 경기 753명, 인천 12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6.97%로 나타났다. 충북에서 6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9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7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9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753명, 인천 125명, 경남 54명, 충북 64명, 경북 77명, 충남 59명, 부산 34명, 대구 45명, 대전 30명, 강원 32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광주 25명, 세종 10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986만 2414명으로 전 국민의 77.6%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2922만 187명으로 전 국민의 56.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