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홈스테이, “민간 국제교류로 한-일 한솥밥으로 창의 이천 알리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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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홈스테이, “민간 국제교류로 한-일 한솥밥으로 창의 이천 알리고 오다”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8.02.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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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와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는 한-일 민간 국제교류로 일본 세토시 청소년 홈스테이를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이천시 관내 중학생(남6, 여4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2009년부터 민간 국제교류로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와 일본 세토시 수남공민관과 교류를 해 왔으며, 한-일 합동회의 시 청소년 미술 교환, 홈스테이를 추진하고자 하는 의견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창전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청소년 모집부터 홈스테이까지 함께 추진하였으며, 수남 공민관측에서 양국 청소년 1:1매칭, 한솥밥 교류, 체육활동, 홈스테이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취미가 비슷한 아이들끼리 조를 편성하여 3가지 메뉴(일본음식인 이모니, 교자만두, 한국 대표음식인 비빔밥)로 함께 장을 보고 요리를 해서 먹는 한솥밥 프로그램을 진행, 그 후 체육활동(피구,농구)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홈스테이 여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홈스테이에 참석한 홍지오군은 “일본 교류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혼자 외국에 나가보고 홈스테이를 통해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떠나기 전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까?’ 걱정하였지만 일본 홈스테이 가족들이 친절해서 맘 편히 지냈다. 한솥밥은 모두 섞어서 만들어 먹는 음식으로 일본음식과 한국음식, 그리고 한국 학생과 일본 학생 모두 함께 섞여 있어 “한솥밥” 이라는 의미가 더 큰 것 같다.“고 소감을 예기했다.
 
세토시장은 청소년 홈스테이가 일본 세토시와 계속적으로 꾸준히 이뤄지기를 바라며, 더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수남공민관은 올여름에 일본 청소년이 이천시를 방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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