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12명 늘어
전 국민의 54.5% 2차 접종 완료 상태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28명으로 집계됐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02명, 해외유입 사례 26명 포함 202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337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93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7964건(확진자 50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444건(확진자 6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 8720건이다.
15만 8720건 검사에서 2028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28%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2843명으로 그동안 총 28만 7040명(88.76%)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 38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36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002명 중 서울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4.67%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120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0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6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에서 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680명, 인천 130명, 경남 120명, 충남 68명, 대구 64명, 경북 55명, 충북·부산 각각 38명, 대전·강원 각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전남 12명, 세종·제주 각각 5명씩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978만 5657명으로 전 국민의 77.4%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2799만 4143명으로 전 국민의 54.5%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