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106명...서구 직장 집단감염 9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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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106명...서구 직장 집단감염 9명 추가 발생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10.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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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50명, 해외유입 사례 69명 포함 121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1002명이라고 밝혔다. (CG=중앙신문)
5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동구와 옹진군을 제외한 8개 지역서 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직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넘게 발생했다.

5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동구와 옹진군을 제외한 8개 지역서 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28, 부평구 24, 서구 17, 미추홀구·연수구 각각 14, 계양구 7, 중구·강화군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지난달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서구 직장 관련 지난 22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요양원2 관련해서는 2, 남동구 PC방 관련 1, 계양구 요양병원3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13, 확진자 접촉 61, 해외유입 1명이고 나머지 3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431명으로 부평구가 30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이 79명으로 가장 적었다.

·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3089, 서구 2984, 남동구 2745, 연수구 2454, 미추홀구 2294, 계양구 1503, 중구 850, 동구 221, 강화군 210, 옹진군 79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1719명이 치료 중으로 총 14622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90명이다. 누적 확진자 16431명 가운데 사망자는 90명으로 치명률은 0.55%이다.

5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255951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49900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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