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120명...확진자 접촉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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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120명...확진자 접촉 65.8%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10.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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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오전 10시 기준, 총 703명으로 집계됐다. (CG=중앙신문)
4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동구와 옹진군을 제외한 8개 지역서 1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79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4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동구와 옹진군을 제외한 8개 지역서 1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31, 부평구 24, 미추홀구 23, 서구 14, 계양구·연수구 각각 11, 중구 4, 강화군 2명이 발생했다.

지난 8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PC방 관련해서는 1, 남동구 노래방2 관련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3, 확진자 접촉 79, 해외유입 2명이고 나머지 36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325명으로 부평구가 30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이 79명으로 가장 적었다.

·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3065, 서구 2967, 남동구 2717, 연수구 2440, 미추홀구 2280, 계양구 1496, 중구 849, 동구 221, 강화군 209, 옹진군 79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1718명이 치료 중으로 총 14518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89명이다. 누적 확진자 16325명 가운데 사망자는 89명으로 치명률은 0.55%이다.

4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254367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485949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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