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6명 늘어
전 국민의 52.6% 2차 접종 완료 상태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67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4일 이후 11일 만에 2000명 이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53명, 해외유입 사례 20명 포함 167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977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60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9605건(확진자 3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587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7290건이다.
8만 7290건 검사에서 1673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92%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3822명으로 그동안 총 28만 2669명(88.4%)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 45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8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13명에 이른다. 치명률 0.79%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653명 중 서울 570명, 경기 530명, 인천 118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3.68%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67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5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530명, 인천 118명, 대구 67명, 경북 60명, 경남 47명, 충북 45명, 충남 42명, 대전 38명, 강원·부산 각각 37명, 전북 21명, 광주·전남 각각 13명, 제주 7명, 울산 5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971만 4000명으로 전 국민의 77.3%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2701만 6188명으로 전 국민의 52.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