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1만 명 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564명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자는 전 국민의 76%, 2차 접종 완료자는 49%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39명, 해외유입 사례 25명 포함 256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12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89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6613건(확진자 79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575건(확진자 5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8만 186건이다.
18만 186건 검사에서 2564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42%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481명으로 그동안 총 27만 4205명(88.08%)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 46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6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81명에 이른다. 치명률 0.8%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539명 중 서울 941명, 경기 879명, 인천 148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7.51%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73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7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9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879명, 대구 73명, 인천 148명, 경북 52명, 경남 68명, 충북 61명, 대전 35명, 충남 55명, 전북 35명, 부산 49명, 광주 31명, 강원 32명, 전남 24명, 울산 27명, 제주 15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900만 2427명으로 전 국민의 76%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2517만 260명으로 전 국민의 4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