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9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원인 미분류 사례는 518명으로 52.27%로 나타났다.
29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31개 시·군 중 과천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9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991명은 수원시 87명, 성남시 74명, 안산시 68명, 시흥시 64명, 용인시 62명, 의정부시 49명, 고양시·화성시 각각 60명, 구리시 46명, 남양주시 45명, 부천시 42명, 평택시 35명, 김포시 34명, 안양시 33명, 동두천시 29명, 이천시 28명, 광주시 25명, 광명시·양주시·하남시 각각 21명, 파주시 18명, 군포시 17명, 안성시 14명, 포천시 13명, 의왕시 8명, 오산시 7명, 연천군 4명, 가평군 3명, 여주시 2명, 양평군 1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진자 접촉 471명, 해외유입 2명이고 나머지 518명은 미분류 상태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9246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768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337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7만 7570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800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자 8만 9246명에 800명이 사망해 0.9%의 치명률을 보였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7682명을 비롯해 고양시 6587명, 수원시 6385명, 용인시 6247명, 안산시 5628명, 부천시 5352명, 화성시 5061명, 평택시 4954명, 남양주시 4579명, 안양시 3765명, 시흥시 3269명, 광주시 2953명, 의정부시 2980명, 김포시 2787명, 광명시 2418명, 파주시 2316명, 하남시 2046명, 군포시 1902명, 이천시 1880명, 구리시 1699명, 양주시 1535명, 오산시 1138명, 동두천시 1053명, 안성시 984명, 포천시 965명, 의왕시 752명, 여주시 695명, 양평군 571명, 과천시 374명, 가평군 352명, 연천군 337명이다.
29일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005만 8144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614만 2578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