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27일 오전 10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 외벽 유리창 청소를 하던 20대 근로자가 추락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29)는 이날 유리창을 닦던 중 40m 아래 잔디밭으로 추락했다.
119구조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치료 받던 중 숨졌다. 작업할 당시 A씨는 안전벨트 등 안전장비를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근무했던 청소업체를 상대로 과실 유무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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