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모든 지역서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29명, 미추홀구 28명, 계양구 25명, 부평구 22명, 서구 17명, 연수구 10명, 중구 7명, 동구·강화군·옹진군 각각 2명씩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화물중개업 관련해서는 3명, 남동구 의료기관2 관련 1명, 옹진군 여객선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5명, 확진자 접촉 94명이고 나머지 45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5377명으로 부평구가 29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이 77명으로 가장 적었다.
군·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2903명, 서구 2838명, 남동구 2504명, 연수구 2328명, 미추홀구 2088명, 계양구 1422명, 중구 811명, 동구 212명, 강화군 192명, 옹진군 77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2130명이 치료 중으로 총 1만 3161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86명이다. 누적 확진자 1만 5377명 가운데 사망자는 86명으로 치명률은 0.56%이다.
27일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15만 3927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25만 377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