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45.3% 2차 접종 완료
| 중앙신문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38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 국내 확진자는 일평균 2028.7명으로 전주 1798.6명 대비 12.8% 증가했다.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3배 정도 발생이 많은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56명, 해외유입 사례 27명 포함 238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 35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9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5104건(확진자 42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827건(확진자 8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2929건이다.
13만 2929건 검사에서 2383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79%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992명으로 그동안 총 26만 9132명(88.66%)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 19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56명에 이른다. 치명률 0.81%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356명 중 서울 773명, 경기 755명, 인천 14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1.01%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115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68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에서 신규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운동시설2 관련 지난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또 안산시 어린이집4 관련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안양시 농고시설 관련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7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9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755명, 인천 145명, 대구 115명, 경남 101명, 충남 74명, 경북 71명, 충북 63명, 대전 51명, 전북 43명, 부산 42명, 강원 40명, 광주 27명, 울산 19명, 전남 16명, 세종 12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809만 1953명으로 전 국민의 74.2%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2323만 7917명으로 전 국민의 45.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