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반발에 굴하지 않고 개혁 길 열어
野-C일보 헐뜯기로 정권 잡을려는 꼼수
저는 백 마디 말 보다도 실적으로 증명
기회 주시면 난관 뚫고 공정사회 열 터

경기도자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는 "내년 3월 실시되는 대선을 ‘토건 기득권 해체의 시작점’으로 삼는 '정수'로 받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토건기득권 편에 서 있는지, 누가 시민의 편에서 불로소득 공화국 타파를 위한 현실적 대안과 해법을 갖고 있는지 국민들의 냉엄한 판단을 구하겠다"고 게재했다.
이 후보는 "'꼼수는 정수로 받는다'는 말은 드라마 '미생'에 나오는 말"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며 온갖 저항과 반발에도 한 걸음 한 걸음 개혁의 길을 열어온 제 삶의 원칙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공영개발에 대한 국민의힘과 조선일보의 '아님 말고'식 공세가 이어지는 이유는 명백하다"며 "대장동 공영개발 이슈를 정치 쟁점화해 이번 선거를 부동산 선거로 치르겠다는 것이자, 정쟁 대신 헐뜯기 정쟁으로 정권을 잡아보겠다는 '꼼수'"라고 직격했다.
특히 그는 "백 마디 말보다 늘 실적으로 증명해온 사람만이 기득권의 저항을 돌파하고, 부동산 개혁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부동산 범죄와 반칙을 용납치 않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 외에도 ▲기획부동산 범죄 수사 의뢰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 ▲토지거래허가제로 외국인 거래 억제 ▲대장동 등 개발이익 도민환원 등의 성과를 내왔다고 직시했다.
따라서 그는 "이처럼 이재명은 지방정부에게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 조치에 나섰고, 동시에 앞으로의 실현 가능한 대안도 치열하게 추진해왔다"며 "제게 더 큰 기회를 주시면 어떤 난관도 뚫고 땀이 우선인 공정사회란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4기 민주정부가 강산이 바뀌고, 정권이 바뀌어도 굳건했던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을 깨뜨린 정부로 기록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