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108명...옹진군 여객선 확진자 51명
상태바
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108명...옹진군 여객선 확진자 51명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9.23 11: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10일 오후 계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예방접종하기 위해 시민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복수 기자)
옹진군 여객선 관련 등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8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계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예방접종하기 위해 시민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옹진군 여객선 관련 등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8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강화군을 제외한 9개 지역서 10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22명, 미추홀구 16명, 남동구·서구 각각 15명, 연수구 14명, 계양구 10명, 중구 9명, 옹진군 6명, 동구 1명이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의료기관 관련해서는 2명, 부평구 직장 관련 1명, 계양구 건설현장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옹진군 여객선 관련해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및 전수 검사 결과 4명이 추가 확진 돼 관련 확진자는 총 51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8명, 확진자 접촉 66명이고 나머지 34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4719명으로 부평구가 27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이 60명으로 가장 적었다. 청정지역으로 알려졌던 옹진군 확진자도 크게 늘었다.

군·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2781명, 서구 2741명, 남동구 2401명, 연수구 2253명, 미추홀구 1959명, 계양구 1349명, 중구 781명, 동구 208명, 강화군 184명, 옹진군 60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1845명이 치료 중으로 총 1만 279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84명이다. 누적 확진자 1만 4719명 가운데 사망자는 84명으로 치명률은 0.57%이다.

23일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05만 8886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18만 9102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박용호, 윤후덕 후보 ‘불법선거’ 신고…3선 의원이 아직도 선거법을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