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배현진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하던 '송파(서울) 실버케어센터' 추진 계획을 무산시키고, 주민들과 약속했던 ‘헬리오시티’ 총선 출마 공약을 지켰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16일 별도 입장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꾸준한 당정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백지화' 공약을 관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립 송파 실버케어센터는 치매 전담시설을 포함한 요양 시설로 지난 2016년 1월 사업 추진 이후,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지연돼 왔었다.

서울 송파을이 지역구인 배 의원은 송파 실버케어센터 건립 계획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지역민들의 여론을 수렴, 작년 ‘4‧15 총선’ 당시 해당 추진 계획 백지화를 공약했었다.

배 의원은 이와 관련해 "헬리오시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또다시 해결케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