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오전 10시 기준, 총 402명으로 집계됐다.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가 99명으로 확진자의 24.63%로 나타났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과천시와 가평·연천군을 제외한 28개 시·군에서 4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402명은 안산시 37명, 화성시 35명, 성남시·용인시 각각 31명, 고양시 29명, 평택시 28명, 수원시 27명, 시흥시·의정부시 각각 18명, 부천시 16명, 광주시 15명, 광명시·남양주시 각각 13명, 김포시 12명, 안양시·파주시 각각 10명, 하남시 9명, 구리시 8명, 군포시 7명, 오산시·의왕시 각각 6명, 동두천시 5명, 양주시 4명, 안성시·이천시·여주시·양평군 각각 3명, 포천시 2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진자 접촉 253명, 기타 집단 관련 9명, 해외유입 7명이고 나머지 133명은 미분류 상태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8269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678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292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6만 9361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768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자 7만 8269명에 768명이 사망해 0.98%의 치명률을 보였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6787명을 비롯해 고양시 5902명, 용인시 5585명, 수원시 5566명, 부천시 4744명, 안산시 4712명, 평택시 4361명, 화성시 4341명, 남양주시 4058명, 안양시 3389명, 시흥시 2774명, 의정부시 2565명, 광주시 2556명, 김포시 2426명, 광명시 2175명, 파주시 2086명, 하남시 1790명, 군포시 1697명, 이천시 1580명, 구리시 1454명, 양주시 1384명, 오산시 1024명, 안성시 868명, 포천시 822명, 동두천시 834명, 의왕시 668명, 여주시 647명, 양평군 535명, 과천시 346명, 연천군 301명, 가평군 292명이다.
13일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827만 469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483만 7904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