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돗물 ISO 국제인증 취득…광역시 최초
상태바
인천시 수돗물 ISO 국제인증 취득…광역시 최초
  • 이복수 기자
  • 승인 2021.09.08 17: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 정수장 취수에서생산·공급까지
박남춘 인천시장이 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상수도사업본부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서 전달식'에서 송경수 BIS(영국왕립표준협회)한국총괄대표에게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박남춘 인천시장이 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상수도사업본부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서 전달식'에서 송경수 BIS(영국왕립표준협회)한국총괄대표에게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 수돗물이 광역시 최초로 식품에 준하는 위생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국제인증을 받게 되면서 더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일 인천의 수돗물이 국제표준기구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인증을 지난 2일 취득해 국제표준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송경수 BSI(영국왕립표준협회) 한국 총괄대표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 임동주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김선자 건강한수돗물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제 위생관리 기준을 통과해 ISO 22000을 획득한 대상은 인천 관내 4개 정수장(공촌·부평·수산·남동정수장)의 취수에서 정수생산 공급 전체와 병입 미추홀참물 생산시설 등이다.

정수시설에 대한 ISO 22000 획득은 6대 광역시 가운데 최초이며, 보다 엄격한 생산 공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것이다.

ISO 22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 O)에서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이번 국제표준인증은 상수도 관련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를 통해 이뤄졌으며, BSI는 지난달 4개 정수사업소(병입 미추홀참물 생산시설 포함)에 대해 현지 실사를 마쳤다. 이번 ISO 22000인증 획득은 인천의 수돗물이 체계적인 위생관리,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엄격하게 생산, 공급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ISO 22000 취득에 나선 인천상수도본부는 관내 정수장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상수도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 “이번 ISO 22000 인증 획득은 인천의 수돗물이 안전한 식품 수준으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지금처럼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민 실수요자 보호대책 없는 갑작스러운 대출규제..공공주택 입주예정자들 ‘불안’
  • [50대 초반 나이 기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체험기]
  • 남양주 다산 주민들 '택지개발 철회운동'..."교통대책 없이는 신규택지개발 안돼"
  • [단독] '유명 중고차 유튜버' 영종도서 피흘리며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 발견'
  • [드론이 본 세상] 남한강 멋진 야경 만드는 ‘여주보’
  • 정부 상생지원금 글쎄...‘혜택 큰 경기지역화폐 더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