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예방접종 1차 61%, 2차 36.6%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5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2024명 발생에 이어 일주일 만에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14명, 해외유입 사례 36명 포함 205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542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12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7988건(확진자 48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403건(확진자 8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5646건이다.
14만 5646건 검사에서 2050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41%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2061명으로 그동안 총 23만 7286명(89.40%)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58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34명에 이른다. 치명률 0.88%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014명 중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3.28%로 나타났다. 충남에서 8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6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7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665명, 인천 120명, 경남 69명, 충남 84명, 경북 24명, 울산 47명, 대구 60명, 부산 31명, 광주 43명, 대전 39명, 전남 22명, 충북 41명, 전북 30명, 강원 33명, 제주 8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132만 3194명으로 전 국민의 61%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1880만 7546명으로 전 국민의 36.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