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육군 하사가 바위 위에서 하천으로 뛰어든 뒤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8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16분께 가평군 조종면 운악리 하천에서 A하사(22)가 익사했다.
A씨는 동료 부사관 3명과 함께 총 4명이서 물놀이를 하던 중이었다. A하사는 바위에서 하천으로 뛰어들었다가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하천의 수심은 3m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이빙 직후 심장마비가 온 것 같다"면서 "시신을 군 헌병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군은 A하사의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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