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웹을 통해 마약을 다량으로 구매한 20대 대학생 A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6월 다크웹에서 구입한 마약류 11종을 16회에 국제우편물을 통해 국내로 밀수한 혐의다.
A씨는 유럽국가에서 구매해왔고 엑스터시, 케타민, 대마수지, 메트암페타민(필로폰) 등 다양한 종류의 마약이었다.
세관의 조사결과 A씨는 “고교시설 따돌림 당한 아픔 때문에 정신질환이 생겨 마약으로 해결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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