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69.57%, 비수도 411명
코로나19 1차 접종자 3000만명 넘어
총 누적 확진자 수 26만 명 넘긴 상태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75명으로 집계됐다. 네 자릿수 발생은 62일째 이어지고 있다. 전 국민 중 58.4%인 총 3000만 5459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51명, 해외유입 사례 24명 포함 137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177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01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2951건(확진자 23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946건(확진자 5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907건이다.
9만 907건 검사에서 1375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51%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61명으로 그동안 총 23만 3695명(89.27%)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5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8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27명에 이른다. 치명률 0.89%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351명 중 서울 462명, 경기 398명, 인천 80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9.57%로 나타났다. 충남에서 61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4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전남에서 각각 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398명, 인천 80명, 충남 61명, 경남 57명, 부산 51명, 대구 42명, 울산 38명, 경북 37명, 대전 29명, 광주 27명, 강원 23명, 충북 22명, 제주 9명, 전북 7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000만 5459명으로 전 국민의 58.4%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1775만 1820명으로 전 국민의 34.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