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521명 확진... 사적모임 최대 6인까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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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521명 확진... 사적모임 최대 6인까지 허용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1.09.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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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1차 729만 9385명, 2차 접종 완료자 398만 657명
(CG=중앙신문)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오전 10시 기준, 총 521명으로 집계됐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오전 10시 기준, 총 521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변경했다. 모임 인원 제한은 6명으로 변경했다. 다만 낮에는 2명, 오후 6시 이후에는 4명의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돼야 한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평·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5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521명은 화성시 58명, 용인시 50명, 안산시 47명, 부천시 42명, 성남시·수원시 각각 38명, 고양시 34명, 평택시 31명, 광명시 22명, 김포시 14명, 안양시 13명, 남양주시 12명, 양주시·하남시 각각 11명, 시흥시 10명, 오산시·파주시 각각 9명, 광주시·군포시·이천시 각각 8명, 구리시·포천시 각각 7명, 동두천시·안성시 각각 6명, 양평군·의왕시·의정부시 각각 5명, 과천시 4명, 여주시 3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2939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631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286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6만 3992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754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자 7만 2939명에 754명이 사망해 1.03%의 치명률을 보였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6317명을 비롯해 고양시 5590명, 용인시 5234명, 수원시 5169명, 부천시 4470명, 안산시 4255명, 평택시 4014명, 남양주시 3821명, 화성시 3718명, 안양시 3226명, 시흥시 2595명, 의정부시 2441명, 광주시 2381명, 김포시 2263명, 광명시 2040명, 파주시 1983명, 하남시 1683명, 군포시 1580명, 이천시 1515명, 구리시 1374명, 양주시 1282명, 오산시 953명, 안성시 821명, 포천시 765명, 동두천시 760명, 의왕시 633명, 여주시 632명, 양평군 516명, 과천시 326명, 연천군 296명, 가평군 286명이다.

3일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729만 9385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398만 657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 질병청이 집계한 전국의 신규 확진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5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513명, 인천 115명, 충남 77명, 부산 58명, 대구 52명, 경남 49명, 경북·대전 각각 45명, 광주 41명, 울산 35명, 충북 30명, 전북 28명, 강원 18명, 전남 15명, 제주 10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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