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8개 지역서 1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37명, 서구 26명, 연수구 20명, 남동구 14명, 미추홀구 9명, 계양구 7명, 동구 6명, 중구 4명이 발생했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부평구 철판제조업 관련해서는 7명, 가족·지인 관련해서 8명이 추가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남동구 직장관련해서는 2명, 안산시 건설현장 관련해서 2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19명, 확진자 접촉 68명이고 나머지 36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1950명으로 부평구가 2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이 9명으로 가장 적었다.
군·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2289명, 서구 2155명, 남동구 1950명, 연수구 1834명, 미추홀구 1591명, 계양구 1089명, 중구 693명, 강화군 175명, 동구 163명, 옹진군 9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1281명이 치료 중으로 총 1만 592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77명이다. 누적 확진자 1만 1950명 가운데 사망자는 77명으로 치명률은 0.64%이다.
1일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60만 4151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81만 7599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