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예방접종 1차 56.5%, 2차 29.6%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72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24일 1509명에 비하면 137명이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33명, 해외유입 사례 39명 포함 137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142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0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6203건(확진자 26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101건(확진자 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5339건이다.
16만 5339건 검사에서 1372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0.83%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43명으로 그동안 총 22만 1701명(88.18%)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74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85명에 이른다. 치명률 0.91%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333명 중 서울 452명, 경기 420명, 인천 72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0.81%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56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38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4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제주에서 8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420명, 인천 72명, 경남 56명, 대구 50명, 부산 44명, 충남 38명, 대전 34명, 강원 29명, 경북 27명, 전북 26명, 울산 24명, 광주 17명, 충북 15명, 전남 13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903만 1142명으로 전 국민의 56.5%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1521만 8638명으로 전 국민의 29.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