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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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개소식 가져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1.08.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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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최대 염원이었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최대 염원이었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최대 염원이었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찬민 의원이 추가 예산을 확보했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가 정식 개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약 4만여개에 이르는 용인 소상공인 업체들이 그동안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센터를 이용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업체 관련 대출 수요가 늘어났고, 용인시는 임시 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정도로 수요가 많았다.

센터는 앞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정책자금(대출) 지원,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상담 및 교육, 희망리턴패키지 폐업 지원 등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용인센터 개소로 그동안 수원센터를 이용해 왔던 관내 4만여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중앙시장을 비롯한 관내 골목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이날 개소한 용인센터를 비롯해 전국 70개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때에 시기적절하게 용인센터를 개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센터가 관내 소상공인에 적극적이고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민 의원도 많은 분들이 염원하고 노력해주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가 매우 시의적절하게 개소되어 그 의미 또한 매우 크다용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용인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맞춤형 밀착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용인센터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정찬민 국회의원, 백운만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원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는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115 용인타워 3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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