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전 1882명보다 41명 감소한 1841명으로 집계됐다. 네 자릿수 발생은 52일째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11명, 해외유입 사례 30명 포함 184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 515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99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7374건(확진자 38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9271건(확진자 4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7만 7638건이다.
17만 7638건 검사에서 1841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03%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02명으로 그동안 총 21만 4673명(87.57%)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82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27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65명에 이른다. 치명률 0.92%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811명 중 서울 552명, 경기 546명, 인천 96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5.93%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89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6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5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9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546명, 인천 96명, 대구 89명, 경남 73명, 부산 68명, 경북 64명, 충남 60명, 대전 57명, 강원 56명, 전북 38명, 충북 32명, 제주 23명, 울산 20명, 전남 16명, 광주 12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772만 7639명으로 전 국민의 54%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1378만 926명으로 전 국민의 26.8%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