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인 26일 오후 3시께 화성시 매화리 해바라기 꽃이 힘든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고개 숙인 이 해바라기들은 지난 오마이스 태풍 영향으로 내린 비와 바람으로 인해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 김모(32)씨는 “태풍으로 반쯤 기울어져 있는 해바라기 꽃이 아쉽지만, 그래도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 해바라기 밭은 지난 7월 8일 조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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