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기행복마을관리, 동네관리소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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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행복마을관리, 동네관리소 역할 ‘톡톡’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1.08.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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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 밀착해 각종 서비스 제공
마을 순찰·택배 보관·환경개선 활동
홀몸어르신 돌봄 등 든든한 지원군
포천시는 주민생활 밀착으로 서비스 제공과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행복마을관리’ 사업을 시 관내 4곳인 신읍동, 일동면, 영북면, 이동면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포천시는 주민생활 밀착으로 서비스 제공과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행복마을관리’ 사업을 시 관내 4곳인 신읍동, 일동면, 영북면, 이동면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주민생활과 밀착해 각종 서비스 제공과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행복마을관리사업을 시 관내 4곳인 신읍동, 일동면, 영북면, 이동면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행복마을 관리소는 마을 순찰부터 택배 보관, 환경개선 활동 등 주민생활의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동네관리소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들어 지역안전확보활동(안심귀가 서비스, 아동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기타 위험관리 등) 3456, 지역환경개선활동 5553, 취약계층 도움활동(간단 집수리, 홀몸어르신 돌봄 등) 3195, 주민편의서비스 제공(생활공구 대여, 택배 보관 및 전달, 생활불편 민원 해결 등) 1076건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읍··동 관리소별로 지역에 맞는 맞춤형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19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 추진기관에 선정 돼 왔으며, 지난해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1811, 시범사업 일환으로 가장 먼저 개소한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시 관내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이자 주거밀집지역내 위치해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복마을관리소의 성공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되기도 했다.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주민과 함께 가꾼 텃밭 쌈채소 나눔, 어르신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 칼갈이 서비스 등을 추진하며,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따뜻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20199월에 개소한 일동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일동 전통시장 내에 사무실을 두고, 경기도가 공유냉장고를 지원한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한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공유 냉장고 사업을 연계해 운영 중이다.

지난 5월에 4번째로 개소한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장암4리 복지회관 옆에 위치하며 유일하게 전용 차량을 이용해 이동면 전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깨끗한 거리, 안전한 마을은 물론 주민과 웃으며 인사할 수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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