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전일보다 21명 증가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09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수가 7주째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70명, 해외유입 사례 39명 포함 150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928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573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1284건(확진자 21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133건(확진자 5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4150건이다.
16만 4150건 검사에서 1509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0.91%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92명으로 그동안 총 20만 9193명(87.42%)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786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20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28명에 이른다. 치명률 0.93%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470명 중 서울 429명, 경기 469명, 인천 62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5.3%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72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4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전남에서 각각 7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429명, 대구 72명, 경남 68명, 대전 63명, 인천 62명, 충남 60명, 부산 58명, 전북 33명, 충북·제주 각각 30명, 경북 28명, 울산 26명, 강원 16명, 광주 12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630만 189명으로 전 국민의 51.2%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1228만 3734명으로 전 국민의 23.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