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0명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이 24명, 확진자 접촉 6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5명이다.
인천지역의 예방접종을 1차 실시한 사람은 총 119만 9262명이고,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49만 4085명이다.
인천시가 16일 0시 기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10개 군·구 가운데 동구,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7개 지역에서 1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시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24명, ▲남동구 23명, ▲부평구 22명, ▲미추홀구 18명, ▲연수구 15명, ▲중구 7명, ▲계양구 1명이 발생했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교회’는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총 8명이다.
또 ‘연수구 소재 체육시설’은 지난 8월 8일부터 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444명으로, ▲부평구가 199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옹진군이 8명으로 가장 적었다.
군·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1995명, ▲서구 1869명, ▲남동구 1684명, ▲연수구 1570명, ▲미추홀구 1389명, ▲계양구 986명, ▲중구 633명, ▲강화군 166명, ▲동구 142명, ▲옹진군 8명이다.
인천시 확진자 가운데 1155명이 치료 중으로, 총 9218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71명이다. 누적 확진자 1만 444명 가운데, 사망자는 71명으로 치명률은 0.68%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질병청이 발표한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3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355명, 부산 125명, 인천 110명, 경남 84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대구 44명, 충남·강원 40명, 충북 37명, 대전 31명, 울산 29명, 광주 27명, 전남 25명, 전북 12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238만 6973명으로 전 국민의 43.6%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974만 1255명으로 전 국민의 1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