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14일 오후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연천 구석기 선사유적지 입구인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도로변에 설치된 관광안내판이 흉물스럽게 찢어진 채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어 빠른 정비가 요구된다.
인근 주민 이모(62)씨는 “구석기 선사유적지는 연천군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데, 유적지에 들어가는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이 꽤 오랜 기간 동안 저렇게 돼 있었다”며 “군청에 전화해도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관광지인 만큼 입간판 한 곳만 문제가 생겨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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