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8명 발생했다. 2일 연속 100명 대를 기록하던 확진자 수가 드디어 두자리 수로 내려왔다.
인천지역의 예방접종을 1차 실시한 사람은 총 117만 5616명이고,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45만1515명이다.
노래방, 어린이집 등 계속해서 새로운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개개인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인천시가 13일 0시 기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10개 군·구 가운데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8개 지역에서 9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시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23명, ▲미추홀구 18명, ▲남동구·서구 17명, ▲연수구 15명, ▲중구 6명, ▲계양구·동구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155명으로, ▲부평구가 194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옹진군이 8명으로 가장 적었다.
군·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1944명, ▲서구 1827명, ▲남동구 1632명, ▲연수구 1524명, ▲미추홀구 1341명, ▲계양구 967명, ▲중구 611명, ▲강화군 163명, ▲동구 136명, ▲옹진군 8명이다.
인천시 확진자 가운데 1049명이 치료 중으로, 총 9036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70명이다. 누적 확진 10155명 가운데, 사망자는 70명으로 치명률은 0.68%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질병청이 발표한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5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7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504명, 경남 122명, 부산 178명, 인천 94명, 충남 68명, 대구 55명, 경북 77명, 충북 50명, 울산 39명, 대전 58명, 전북 25명, 제주 44명, 강원 33명, 광주 14명, 전남 18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198만 1720명으로 전 국민의 42.8%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893만 2065명으로 전 국민의 17.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