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올해 최대성과 ‘전철 7호선 광역철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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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올해 최대성과 ‘전철 7호선 광역철도 지정’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1.08.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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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8개 역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광역철도 변경 1700억 예산 절감
백운계곡 불법 시설물 철거 환영
23개 주요사업 올해안 준공 목표
박윤국 포천시장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58개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박윤국 포천시장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58개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금년 초 선정한 58개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향후 추진 전략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시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 중, 최대 성과는 지난 7월 고시된 전철 7호선 광역철도 지정을 꼽았다. 특히 도시철도에서 광역철도로 변경·지정되면서 약 1700억원의 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역세권 개발사업인 콤팩트시티 개발사업 추진을 더욱 탄력 받게 됐다.

또한 청정계곡으로 탈바꿈한 백운계곡내 불법 시설물 철거 등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괄목할 만 한 성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노인회관 등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청년여행창고 등이 완공되어 올해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머지않아 완료되는 사업 중, 일동면 소재 청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과 이곡~시도26호선 도로확·포장공사, 포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 등 23개 사업은 올해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더욱이 군내면과 화현면을 잇는 수원산터널 설치공사를비롯해 산정호수 리프레시 개발사업, K-가축방역센터, 도시재생사업 등의 중장기 사업들도 단계별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가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나선 역점사업을 위해 더욱 더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등 시민들이 만족하는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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