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2차 참여자 모집
상태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2차 참여자 모집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1.08.09 17: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 18세 ~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상 오는 22일까지 접수
3개월 인턴근무 후 정규직 전환…도 지원 경기도 생활임금 지급
IT·기계·전기·사무·마케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25개사 참여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운행중단의 위기를 돌파하고 도민들의 기초적인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공공버스 운영비 184억원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청년들의 일경험 쌓기와 정규직 전환을 돕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도가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청년들의 일경험 쌓기와 정규직 전환을 돕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매칭해 청년들의 장기근무를 장려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개선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61차 모집으로 총 30명의 도내 청년들이 IT, 전기, 전자, 사무, 품질관리, 영업 분야의 16개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매칭, 직장적응 교육 후 71일 각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1차보다 2배가량 늘어난 60명 매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1차 때 모집 됐던 기업 이외에 25개 기업을 추가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더 넓힐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 7월 초 참여 기업을 모집한 결과, 132개 기업이 지원했고, 평균 노동자수, 이직률, 연봉수준, 복리후생제도 유무 등 8개 항목에 대한 정량평가 후 상위 30개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한 점수로 코스메틱 업체인 제이숲, 유아용품 제조업체 마더케이, 공공 ICT 전문기업 에이텍,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업체 에프에스티, 아이나비 블랙박스·네비게이션 제조사 팅크웨어 등 25개 업체를 추가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도는 이들 기업에서 일 경험 쌓기와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1차 모집 때와 마찬가지로 졸업 후 미취업자가 대상이기 때문에 대학() ·휴학자,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동일 사업장에 6개월 내 재취업하려는 자 역시 제외대상이다.

참여자들이 온라인 접수를 통해 희망 기업에 지원하면(중복지원 가능) 기업별로 면접일정을 참가자에게 안내해 면접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인턴 3개월 기간 동안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시급 기준 1540)의 임금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인턴근무 후 기업 자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각 기업의 연봉수준에 맞는 임금을 받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