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천 저력 ‘전환적 공정성장’으로 경제 재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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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천 저력 ‘전환적 공정성장’으로 경제 재도약할 것"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1.08.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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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립지 문제, 중앙정부가 직접 해결 방향으로 전환
(사진=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인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성장을 약속했다. (사진=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인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성장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제조업에 기초해 경제성장을 이뤘던 인천이 제조업 위기 앞에서 바이오와 반도체 등 신성장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것도 노력의 일환이다”고 적었다.

또 “작은 항만도시였던 인천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저력에 기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도는 올해 7월 K-바이오 랩 허브로 결정되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시제품을 이달 말부터 생산키로 하는 등 코로나 시대 K-글로벌 백신 허브의 중심으로 거듭날 준비를 착착 마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스마트 산단과 K-바이오 랩 허브 등을 적극 지원하고, 인천 주민들의 삶의 질이 걸린 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수도권 매립지 문제는 중앙정부와 직접 해결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인천시민들이 써오신 역사를 이재명이 더 큰 희망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산업전환, 새로운 투자기회의 보장, 미래 신산업 발굴,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속성장의 새장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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