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일 연속 1700명 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재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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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일 연속 1700명 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재연장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1.08.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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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일째 1700명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 40%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재연장
(CG=중앙신문)
정부는 수도권·비수도권 지역에 시행하고 있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22일까지 재연장 한다고 밝혔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1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점차 줄어들지 않는 확진자 수에 정부는 수도권·비수도권 지역에 시행하고 있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22일까지 재연장 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40명, 해외유입 사례 64명 포함 170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740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2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720건(확진자 32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842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6362건이다.

13만 6362건 검사에서 1704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25%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33명으로 그동안 총 18만 2052명(87.78%)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3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3명에 이른다. 치명률 1.02%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640명 중 서울 460명, 경기 451명, 인천 101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1.70%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105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6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460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에서 1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451명, 부산 105명, 인천 101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경북 각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강원 26명, 전남 24명, 울산 23명, 제주 16명, 세종 15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052만 9566명으로 전 국민의 40.0%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752만 6904명으로 전 국민의 14.7%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565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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