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중학생...촉법소년이라 형사입건 안돼
상태바
어머니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중학생...촉법소년이라 형사입건 안돼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1.08.05 14: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중학생이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지게 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중학생이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지게 했다.

5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의정부시의 주택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친 A씨가 발견됐다.

경찰은 ‘시끄럽게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어 현장에 있던 B군을 붙잡아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군이 흉기를 휘둘러 A씨를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이라 형사적 처벌은 받지 않는다. 경찰은 B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